타이붐의 타이틀메뉴

안녕하세요~ 이번에 파타야에 지인들과 4박 5일로 밤문화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파타야는 아시겠지만 밤문화로 유명한 도시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고고 말고 페가수스 가라오케를 한번 가보자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평균 초이스를 100명이상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도착하니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주차장이 운동장만하더라구요 ㄷㄷ 기대를 안고 들어갔는데 한국인만 있는게 아니라 흑인형님들도 있고 백인 형님들도 있고 전세계가 모여 있는거 같더라구요 ㅋ

외국에서 또 다른 외국인들을 만나니 신기했습니다 ㅋ  제가 갔을땐 평일이였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붐비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평일에도 거의 항상 풀방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걸 추천 드릴게요 (아니면 방 없을 수도 있음)

그렇게 방으로 안내 받으면서 얼마나 쇼업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를 하면서 지인들과 서로의 취향을 얘기하며 한잔 먹을때 매니저가 쇼업을 준비해 줬습니다.

예상대로 엄청나게 밀려 들어오는 초이스 물량을 보며 스타크래프트의 저글링 블러드를 연상케 했습니다 ㅋㅋ

방도 엄청 크고 넓어서 너무 멀리서는 좀 어두워서 잘 안보일 수 있는데 가까이에서 직접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ㅎㅎ

물론 푸잉이 전부 다 예쁘지는 않았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예쁜 푸잉들이 많이있었습니다.

그렇게 두줄로 들어오는 쇼업을 보면서 무슨 황제가 된 거 마냥 푸잉을 초이스했는데 여기 페가수스 가라오케의 푸잉들은 마인드가 아주 좋더라구요

물론 2차를 가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에 어색할 수 있지만 어색하지 않도록 농담도 잘하고 목석 마냥 핸드폰만 보는 것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눈 높은 사장님들도 다 만족 하실 거 같네요. ( 저도 눈 약간 높음 )

저는 바로 2차 에프터를 신청하고 지인분들도 자기 푸잉이 다른 사람들이 초이스 할까봐 바로 2차 신청 했습니다 ㅋㅋ

제 기준에서는 페가수스 가라오케는 파타야에서 괜히 1등 가라오케가 아닌거 같습니다.

물량이면 물량 가격이면 가격 마인드면 마인드 3박자 쿵짝이 잘 맞는 최고의 가라오케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이번에는 안 기다리고 갈 수 있도록 예약을 잘 하고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