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붐의 타이틀메뉴

정말 제목그대로 모든것이 완벽헀던 방콕 가라오케 가격 서비스마인드 (1인) 입니다. 우선은 최근에 있었던 사건사고로 조금은 소극적으로 후기를 적는점
양해바랍니다. 아마도 저랑 같은 일정으로 여행을 오셨던 분들같은데,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저도 저번주에 방콕으로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입니다.
예산은 4박5일일정으로 200만원정도 잡았고 숙소값하고 비행기값은 제외했습니다. 달러가 많이 올라서그런지 한국에서 달러로 바꿔서 왔는데 또 여기 현지에서
바꾸자니 2번정도 수수료를 띄어서 마음이 좀 불편했네요. 첫날은 카오산로드쪽에 위치한 호텔을 잡았고 나머지는 아속역인근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밤비행기타고 들어왔다보니 딱히 밤이라 할게 없어서 카오산쪽에서 로컬펍에서 맥주한잔 마시고 숙소가서 자고 다음날 오전부터 환전하고 마사지받고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대체로 오전과 낮시간대에는 여행자거리나 아니면 관광지 가서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고 저녁시간대에는 BTS라인쪽에서 밤문화를 위해
흐느적 거리며 다녔는데, 첫날 방문한곳이 바로 방콕 가라오케 1인자 궁전노래방 이었습니다. 이 곳은 제가 입구를 못찾아서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알고보니 그 타운안에
위치에 있던거라 제가 한참을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냥 한인타운 건물위로 올라가면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궁전 가라오케 가성비 좋았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8시인가 그쯤이었는데 애들 오십명정도 있었구요, 1인가격으로 진행해서 가성비 좋았습니다. 사장님이 여사장님이신거 같은데 뭔가 여장부 느낌임
그래도 한국사람이라서 말도 통하고 잘 맞춰주셔서 내상없었습니다. 그다음날은 오너 가라오케 가봤는데 여기는 남자사장님이셨는데 혼자라서 뻘쭘하실꺼같다고 마담이랑
푸잉이랑 같이 넣어주셔서 술맛도 좋았고 그날 느끼는건데 외국에서 한국인들 조심하라는말이 왜 나온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가게 사장들이 잘 해주셔서
앞으로도 혼자서 여행와도 문제없겠다 생각했습니다. 마지막날 간곳은 궁전으로 다시 가볼까 하다가 간곳이 방콕 SBS노래방 인데 여기도 여사장님.. 방콕은 여자분들이
아가씨 장사를 많이 하나봅니다 ㅎㅎ 아무튼 이 사장님도 성격도 털털하고 유머러스 하셔서 이것저것 얘기도 많이듣고 좋았습니다. SBS 가라오케 크기가 다른곳들에 비해
조금 작은 편이었는데 오히려 이게 좋았습니다. 혼자인 저에게 맞춤형 밤문화였습니다. 세곳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보자면 푸잉들이 확실히 교육이 되어있어서 팁적인 부분이나
동남아특유에 뭔일났다 집에가야한다 이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격대도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이어서 3번 이용했네요. 준비해온 돈을 거의 저녁에
밤문화로 다썼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또 한국에와서 열심히 일해서 즐기러 가면 되니깐요 ㅎ 확실히 한국에서 하루이틀 분위기낼 돈으로 해외에서 이렇게 놀아보니 귀찮더라도
이 맛에 해외로 오나봅니다. 다음번에는 친구놈 하나 꼬셔서 제가 가이드 해줄 생각입니다. 방콕 가라오케 추천드립니다. 아그리고 궁전노래방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족발집
숙소에서 시켜드셔보세요 진짜 맛납니다. 푸잉이랑 소주4병 마셨습니다.